흑백요리사2 백종원 출연 재개, 논란 속 공개 강행 이유와 시청자 반응은?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가 예정대로 공개를 강행합니다. 출연자 백종원 대표가 각종 법적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진은 방송 중단 대신 시청자 판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촬영 완료, 공개는 예정대로
<흑백요리사2>는 이미 촬영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제작진은 수백 명의 스태프와 셰프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인 만큼, 방송 중단보다는 콘텐츠의 완성도와 팀 전체의 노력을 고려해 예정대로 방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학민 PD는 “프로그램은 이미 마무리된 상태이며, 시청자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법적 혐의, 윤리 논란
백종원 대표는 현재 ▲원산지 표시 위반 ▲식품표시광고법 ▲농지법 위반 등 다수의 혐의로 입건되거나 신고된 상태입니다. 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사실관계를 다투는 중이며, 백 대표는 앞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흑백요리사2>는 논란 이후 촬영된 것이 아니며, 사전 제작된 프로그램인 만큼 ‘윤리성 논란’과는 별개로 판단해달라는 입장입니다.
계속되는 논란 속 “공개 강행” 이유
넷플릭스 측은 “작품에 참여한 수많은 제작진의 노고와 완성된 콘텐츠의 질을 고려해, 작품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더 큰 피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된 중국 유사 프로그램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IP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청자 판단에 맡긴다…시청자 반응은 엇갈려
방송 공개를 앞두고 시청자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 긍정적 반응: “콘텐츠는 콘텐츠로 봐야 한다”, “이미 제작된 프로그램이라면 공정하게 평가하겠다”
- 부정적 반응: “윤리 논란 무시한 결정”, “브랜드 이미지 실추”, “방송사가 책임을 회피했다”
특히 ‘사과’나 ‘책임 완수’ 없이 방송을 강행하는 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블로거의 생각: 콘텐츠와 윤리는 별개일까?
제작진의 입장처럼, 이미 촬영된 프로그램이라면 그대로 방영하는 것이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 입장에서는 출연자의 태도와 책임 의식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이번 논란이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흑백요리사2>가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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